일상 곳곳 ’키오스크’ 등장…’디지털 약자’ 대두 <br />어르신·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배려 필요 <br />’디지털 안내사’ 100인 위촉…25일부터 운영 시작 <br />디지털 약자 배려 ’천천히 해도 괜찮아요’ 캠페인<br /><br /> <br />서울시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'디지털 안내사'를 위촉하고 어르신도 쉽게 쓰는 무인기기도 만들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페나 식당, 영화관의 무인단말기, 키오스크 앞에서 어르신들의 표정은 착잡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눈은 침침하고 사용법도 서툴다 보니 자꾸만 첫 화면으로 되돌아가고 뒷사람 눈치마저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으로 버림받는 듯한 소외감마저 느낍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빨리 기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면 굉장히 눈치가 보이죠. 뒷사람들한테. 그러다 결국은 포기하고 나오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] <br /> <br />서울시는 디지털 약자들을 위한 사용환경 개선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우선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 노인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들이 은행이나 영화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르신들을 돕는 '디지털 안내사'도 위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2주간 교육한 뒤 25일부터 현장에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를 배려하자는 캠페인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디지털 기기를 학습한 뒤 실제 현장에 가서 체험해 볼 수 있는 '온동네 1일 체험'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112115502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